6개월. 그간의 기록들.
2014.12.23
늦은 오후, 폰이 울렸다.
울었다.
얼마 지나지 않아 인사팀 선배께서 전화를 주셨다.
너무 펑펑 울어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.
고마운 후배들에게 난을 선물 받기도 했다.
최강미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동기들과 처음 만나 회사 앞 사진관에서 사원증에 들어갈 사진도 찍었다.
포샵 따윈 모르시는 사장님이셨다.
적나라하다.
수습사원 사령장도 받고, 사원증이 나왔다! 야호
부서를 돌며 선배들께 인사를 드리고!
아직은 다들 어리둥절
마지막 인사팀 합숙 교육!
아직은 덜 친한 동기들ㅋㅋㅋㅋㅋ
뛰어내리라는데 너무 무서워서 통나무 부여잡고 울기도 하고,
서로에게 잘 이겨내자고 다짐도 했다.
신나는 조정 경기!
해맑해맑
친해지길 바라!
계속 이어지는 술자리.
그리고 회사로 돌아와서.
드디어 올 것이 왔다.
두둥